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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굿우드 페스티벌 통해 대중에 최초로 'MP4-12C' 공개

사진_멕라렌


 2010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멕라렌이 대중에는 최초로 'MP4-12C'를 공개한다.
7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이 이벤트에 멕라렌은 2008, 2009년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을 대동하는데, 두 챔피언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굿우드 힐과 슈퍼카 런에서 'MP4-12C' 핸들을 직접 잡는다.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되는 'MP4-12C'는 양산 바로 직전의 프로토타입으로, 멕라렌을 상징하며 동시에 가장 유명한 색상 오렌지(엘리트 볼케이노 오렌지) 바디 컬러에 카본 파이버 스플리터, 디퓨저, 엔진 커버, 엔진 베이 패널, 시트 백, 스텔스 경량 단조 합금 림으로 무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굿우드 모터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에 맡겨져 테스트 주행을 받았던 'MP4-12C'는 내년 여름부터 시판 될 예정으로, 3.8 V8 트윈 터보 엔진을 얹어 600마력을 발휘, 7단 SSG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결합해 제로백 3초대, 최대시속으로는 322km/h 이상을 돌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