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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유럽형 SM6에 새 225마력 엔진 탑재됐다. – 2018 Renault Talisman S-Edition


 르노가 유럽시장에서 탈리스만(유럽형 SM6)에 새 엔진을 탑재했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탈리스만 S-에디션’이 최근 유럽의 일부 시장에서 정식으로 출시됐다. S-에디션을 통해 탈리스만의 엔진 라인업에 1.8 터보 가솔린 엔진도 새롭게 투입됐다. 2도어 스포츠 카 알피느(알핀) A110과 공유하는 이 엔진은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Euro 6d-Temp에 대응해 개발되었으며 최고출력으로 225ps를 발휘한다.


 탈리스만 S-에디션에는 각종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 포함된 ADAS 세이프티 팩과 ‘멀티-센스’ 주행 모드 셀렉터, 마사지 시트, 퓨어 비전 풀 LED 헤드라이트 등의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가 풍성하게 적용됐다. 4휠 스티어링 시스템 ‘4컨트롤’과 ‘일렉트로닉 댐퍼 컨트롤’ 시스템도 기본 적용돼,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S-에디션은 검은 19인치 휠과 도어 미러 하우징, 그리고 틴트 리어 윈도우로 새 엔진을 통해 더욱 스포티해진 캐릭터를 자신감 있게 표현한다. 내부도 조금 특별하다. 시트, 스티어링 휠, 변속레버, 대시보드 등지에 붉은 스티칭이 들어간 검정 가죽이 씌워졌다. 그레이와 레드 조합의 카펫에는 ‘S-Edition’ 레터링이 새겨졌다. 그 외에도 검은 루프 라이닝과 양각 크롬 도어 실, 알루미늄 페달 캡 적용을 통해 프리미엄 스포츠 감성이 주입됐다.


 유럽에서는 이제 탈리스만에 ‘TCe 255’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한국에서 생산된 이 엔진에는 타이밍 체인과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최고출력 225ps(221hp), 최대토크 30.6kg.m(300Nm)가 제공하는 여유 있는 가속을 통해 운전하는 재미가 격상됐다.



 최고출력 160ps(158hp)와 최대토크 36.7kg.m(360Nm), 최고출력 200ps(197hp)와 최대토크 40.8kg.m(400Nm) 두 가지 성능을 발휘하는 새 디젤 엔진도 탈리스만에 탑재된다. MPV 모델 에스파스을 통해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이 엔진은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2.0리터 배기량의 터보 디젤 엔진이며,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요소수 방식의 SCR 시스템이 적용됐고 6단 더클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이 디젤 엔진은 130ps와 160ps를 발휘하는 기존의 1.6 디젤 엔진을 대체한다.


사진=르노/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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