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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녹색 지옥 달리는 미드십 쉐보레 콜벳


 다음 세대에서 최초로 미드-엔진 차가 되는 쉐보레 콜벳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


 콜벳은 현행 7세대 모델까지 모두 엔진을 운전석 앞쪽에 뒀었다. 하지만 유럽의 고성능 슈퍼카들과 경쟁하는데 있어 한계를 느낀 GM과 쉐보레는 그 전통을 버리고 다음 C8 콜벳은 미드십 슈퍼카로 만든다.


 아직 C8 콜벳에 정확하게 어떤 엔진이 탑재되는지 불명확한 상황에서, 비록 엔진 포지션은 바뀌지만 LT1 6.2 V8 엔진은 다음 세대에서도 계속해서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5.5 V8 트윈-터보 엔진도 탑재되어 80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앞바퀴를 전기 모터로 구동시키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의 등장도 기대되고 있다.


 4.2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될 수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최근 캐딜락 CEO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은 자신들의 신형 엔진이 쉐보레 차량에도 쓰인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현재 외신들은 C8 콜벳이 내년 초에 공개되어, 그 해 가을에 북미시장에서 판매가 전개된다고 보고 있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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