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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부가티, 창립 110주년 앞두고 새 모델 ‘디보’ 공개


 내년이면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는 부가티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슈퍼스포츠 카를 공개했다.


 와인딩 로드에서 우수한 민첩성과 최적의 핸들링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개발된 이 차의 이름은 ‘디보’다. 1920년대 시칠리아의 산길에서 펼쳐진 타르가 플로리오 레이스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프랑스인 레이싱 드라이버 알베르토 디보의 이름을 땄다.


 시론과 비교했을 때 엔진의 최고출력은 1,500마력으로 동일하지만, 다운포스는 90kg 강력하고 무게는 35kg 덜 나간다. 이를 바탕으로 나르도 핸들링 서킷을 8초 더 빨리 주파한다. 


 디보는 총 40대가 생산된다. 기본 가격이 500만 유로(약 65억원)에 이르지만, 차량이 공식 공개되기도 전에 이미 40대 전량 판매가 종료됐다.


사진=부가티/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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