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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맥라렌, 카를로스 사인스와 계약 발표!


 카를로스 사인스가 내년부터 맥라렌 드라이버가 된다. 이번 주 목요일 맥라렌 레이싱은 사인스가 2019년부터 자신들을 위해 레이스를 하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23살의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는 현재 레드불과 계약이 있다. 하지만 올해 르노에 임대되어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르노의 차를 몰고 있는데, 내년이 되면 르노와 새롭게 계약한 현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시트를 넘겨주고 새로운 팀으로 떠나게 된다.


 사인스의 새 팀은 레드불이 아닌 맥라렌으로 확정됐다. 이번 주 화요일 페르난도 알론소가 2019년 F1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던 맥라렌이 이틀 뒤인 오늘 사인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사인스는 올해로 4년째 F1에서 활약하고 있다. WRC 2회 챔피언 카를로스 사인스의 아들로 2015년 F1에 데뷔해, 2018 시즌을 앞두고 토로 로소에서 르노로 이적했으며 F1에서 보내는 다섯 번째 시즌은 맥라렌과 함께 한다.


 맥라렌은 아직 두 번째 레이스 시트의 주인은 결정하지 않았다. 즉, 현재 페르난도 알론소의 팀 동료 스토펠 반도른의 잔류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목요일 사인스와 계약한 사실을 발표하며 맥라렌은 적절한 시기에 2019 시즌 풀 드라이버 라인업을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맥라렌/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