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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현대차가 유럽에서 선보인 최초의 N 라인 – 2018 Hyundai i30 N Line


 유럽에서 현대차가 i30와 i30 N을 연결하는 새 모델을 공개했다. i30 N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스타일과 섀시가 업그레이드된 이 차의 이름은 ‘i30 N 라인’이다.


 i30 N 라인은 독일에서만 지난해 11월 이후 4,000대 이상 계약이 이루어진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해치백 i30 N의 감성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새 트림 모델이다.


 N 라인 트림에서 i30는 현대차 최초의 핫해치 i30 N과 유사한 디자인의 범퍼를 앞뒤로 단다. 그리고 전방 립 스포일러에 실비 핀 스트라이프가 장식되고 후방에는 트윈 배기구가 달린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다크 톤이 적용, N 라인용 캐스캐이딩 그릴도 장착된다.


 내부에는 측방향 지지력이 강화되고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 스티칭 장식이 들어간 스포츠 시트가 장착된다. 이와 함께 검은 천장이 적용되고, N 가죽 스티어링 휠과 N 기어 노브, 스포츠 페달이 달린다.




 뿐만 아니라 i30 N 라인은 보통의 i30보다 단단한 서스펜션 셋업에서 더욱 날렵한 핸들링을 선사한다. 엔진의 답력도 좋다. 전방 브레이크도 강화된다. 그리고 i30 N이 아닌 차량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18인치 휠이 장착되고 미쉐린의 고성능 제품으로 타이어도 업그레이드된다.


 i30 N 라인에 탑재되는 엔진은 두 종류. 하나는 1.4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으로 140ps(138hp)를 발휘한다. 또 다른 하나는 1.6 CRDi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으로 136ps(134hp)를 발휘한다. 둘 모두 기본적으로 6단 수동변속기를 사용하며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옵션 장착된다.


 독일에서 공개된 i30 1.4 T-GDi N-라인의 가격은 2만 4,550유로(약 3,200만원). 기존 최고급 트림이 적용된 i30보다 낮은 가격이다.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의 비용은 1,900유로(약 250만원)다.


사진=현대차/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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