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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페라리와 마사의 새 계약서에 '바리첼로 조항'?


사진_AP


 펠리페 마사가 최근 페라리와 새롭게 맺은 계약서에 '바리첼로 조항'이 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마크 웨버나 로버트 쿠비카에게 시트를 빼앗길 수 있다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페라리는 마사와 201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스위스 'Motorsport Aktuell'은 펠리페 마사가 새로운 계약을 맺는 조건 중 하나로 '바리첼로 조항'에 동의했다고 알렸다. 

 '바리첼로 조항'이란, 미하엘 슈마허가 페라리에서 활약할 당시 팀 메이트였던 루벤스 바리첼로를 가리키는 것으로, 당시 바리첼로가 미하엘 슈마허의 월드 챔피언쉽 우승을 돕는 입장에서 레이스를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펠리페 마사는 이러한 소문에 쓸데 없는 소리라며 부정하고 있지만 페르난도 알론소는 코멘트를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