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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해밀턴, 메르세데스와 2년 계약 연장했다?


 메르세데스가 최종적으로 루이스 해밀턴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그들은 적절한 발표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복수의 외신이 이렇게 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해밀턴이 2019년과 2020년 두 해 동안 연봉 4,500만 달러(약 500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새로운 계약서에 최종적으로 사인을 했다.


 “메르세데스는 제게 가족과 같습니다.” 4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독일 ‘슈포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팀을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발테리 보타스의 계약 문제는 아직 매듭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해밀턴이 보타스의 계약 연장을 팀에 요청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덧붙여 독일 ‘슈포트 빌트(Sport Bild)’는 계약 발표를 언제 어디에서 하는가가 지금 메르세데스의 유일한 고민거리라는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전하면서, 해밀턴의 홈 무대에서 7월 8일에 열리는 영국 GP나 메르세데스의 홈 무대인 호켄하임에서 7월 22일에 열리는 독일 GP 직전에 발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적절한 발표 시기를 찾는 것이 문제의 전부입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슈포트 빌트’의 보도 내용을 시인했다.


사진=Sport Bild/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