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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슈마허에 대한 패널티 심의 부결

사진_페라리


 캐나다 GP 레이스에서 펠리페 마사와 미하엘 슈마허 간에 일어난 사고에 스튜어드가 심의를 가졌지만 패널티를 부과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레이스 종반에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는 타이어 마모에 허덕이던 메르세데스GP의 미하엘 슈마허를 최종 시케인에서 추월하려 시도했다. 슈마허는 하지만 레이싱 라인을 쉽게 양보하지 않았고 싸움에서 프론트 윙이 파손된 마사는 노우즈 콘 교체를 위해 피트로 들어가야 했다. 

 슈마허가 마사의 레이싱 라인을 가로 막은 것에 패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는 논란에도 캐나다 GP 스튜어드 중 한 명이었던 2회 월드 챔피언 에머슨 피티팔디는 이 사고에 어떠한 추가적인 처분을 하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패널티를 부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