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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BMW의 최신 설계 적용됐다. 차기 ‘Z4’ 내부 포착


 차기 BMW Z4는 하드 톱을 버리고 다시 Z3 시절에 사용했던 캔버스 톱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Z4의 내부는 과거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지붕이 열려 훤히 들여다보이는 차기 Z4의 내부는 최신 구조의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설계로 제작되었다. 현재 BMW가 SUV 라인업의 새 플래그십 모델로 개발 중인 X7의 것과도 많은 부분에서 닮았다.


 센터페시아가 앞으로 볼록 튀어나와있고 그 상단에 폭이 넓은 와이드 스크린이 달렸다. 또 와이드 스크린 바로 아래에는 두께가 얇고 각진 가로형 에어컨 송풍구가 자리 잡고 있다. 그 주변으로 즐비한 버튼들의 형태와 배열, 그리고 센터콘솔부의 조작계까지 X7와 많이 닮았다.


 계기판은 풀 디지털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7.0’이 적용된 모습이다. 계기판 중앙에 큼지막하게 내비게이션 화면을 띄울 수 있고 주행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강조해 보여주는 이 최신 시스템은 올 가을 차기 X5를 통해 최초 데뷔한다.


 차기 Z4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Autoevolution.com/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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