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0 F1] 장 토드, 교통 법규 위반하면 패널티 적용 검토


사진_sutton


 FIA 장 토드 회장이 도로 법규를 위반하는 F1 드라이버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젠슨 버튼의 우승으로 기억되는 2010 시즌 2차전 경기 오스트레일리아 GP에서는 또 하나의 이슈거리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공도에서 '번아웃'을 펼치다 경찰에 체포된 루이스 해밀턴의 소식이었다.

 2주 전 터키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다시 한번 질문 받은 해밀턴은 '현지 지자체에서 광고 효과를 려 발생한 일'이라며 주어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라야 했는데, 소문에 의하면 장 토드 회장이 각 GP 개최지의 교통 법규나 관습을 리스트화해 드라이버들에게 교육시키자는 안을 내놓았으며 만약 교통 법규를 위반해 법적 처벌을 받게 되면 이것을 패널티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실제로 제가 제안했습니다." FIA 장 토드 회장은 프랑스 'Le Parisien'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챔피언이 일반 도로에서 위법 행위를 저지르는 것은 모순된 행동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