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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레드불 "베텔과 마크 웨버 화해했다"


사진_레드불


 레드불이 목요일, 터키 GP에서 사고를 일으킨 두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화해했다고 발표했다.

 한 순간 최고에서 최악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터키 GP 레이스에서의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놓고자 문제아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를 비롯,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 치프 디자이너 에이드리안 뉴이,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가 참석한 미팅이 이번 주 목요일에 팀 내에서 이뤄졌다.

 "우리에게 최고의 포지션을 제공해 주었던 팀으로썬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었고, 레이스를 리드하고 있었음에도 그르쳐버려 그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바스찬 베텔. "프로로써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나가는 방법에 달라지는 건 없을 겁니다. 우리는 훌륭한 팀이고 정신력도 매우 강합니다. 그렇기에 캐나다 GP가 더욱 기대됩니다."

 터키 GP 충돌 당시 레이스를 선도하고 있었던 마크 웨버는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거라 다짐했다. "팀에게 매우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죠."

 "F1도 스포츠이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일어나선 안되는
이었습니다." "세바스찬과 저는 지난번과 같은 일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을 거라 맹세하며, 앞으로도 툭 터놓고 협력해 나갈 겁니다." "이 문제를 두고 서로가 충분히 대화를 나눈 덕분에 지금은 다음 주에 있을 캐나다에서의 레이스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