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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5년까지 친환경차 총 16종으로 확대할 것”



 기아차가 2018 CES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관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8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기아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4대 핵심 전략 “Mobility-ACE”를 최초 공개했다.


 “Mobility-ACE”는 ▲자율주행(Autonomous) ▲커넥티드(Connected) ▲친환경/전동화 (Eco/Electric) ▲모빌리티 서비스 (Mobility Service)의 4대 핵심 분야에서 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인 ‘Boundless for All’을 구체화했다.


 기아차는 오는 2021년 스마트시티 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2019년 실도로에서 대규모의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실시해, 자율주행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양산성의 조기 확보에 나선다. 300백만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주행 상황을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정밀한 분석 작업이 이뤄지는 실도로에서의 대규모 실증 과정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현재 6종에서 HEV 5종, PHEV 5종, EV 5종, FCEV 1종 등 총 16종으로 확대한다. 


 현재 1종에 불과한 EV를 5종으로 늘리고 2020년 기아차 최초로 FCEV를 선보이는 등 EV 및 FCEV 중심으로 라인업을 보강해, 2025년 그룹사 기준 전기차 TOP3, 친환경차 TOP2에 오른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올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380km 이상의 니로 EV의 양산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ES에서는 니로 EV 선행 컨셉트 카를 전시한다.


 니로 EV 선행 컨셉트 카는 외장 기능을 통합한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의 외관과 주행 조작 요소를 최소화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와 교감하는 자동차’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기아자동차 미래 친환경차 디자인의 방향성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현재 일부 차종에 적용 중인 전방 충돌방지보조 기능(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을 2020년까지 전 차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로중앙 주행 보조(Lane Following Assist) ▲후측방 모니터(Blind-Spot View Monitor) ▲주차 충돌방지 보조(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emote Smart Parking Assist) 등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보행자 등 모든 고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ADAS 선행 기술의 양산화를 앞두고 있다.


사진=기아차/ 글=기아차, 편집=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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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EV 선행 컨셉트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