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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슈퍼카 ‘부가티 시론’ 올해 총 7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부가티가 올 한 해 궁극의 슈퍼스포츠 카 ‘시론’을 세계 각지에 분포한 70명의 고객에게 인도함으로써 2017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부가티는 베이론의 뒤를 잇는 고성능 슈퍼스포츠 카 ‘시론’을 최초로 선보였다. 8.0 W16 쿼드 터보차저 엔진에서 발생되는 1,500마력의 힘으로 최대시속으로 400km를 돌파하는 출중한 성능을 갖추었으며, 차량 기본 가격이 무려 240만 유로(약 30억원)에 이르는 다방면에서 ‘궁극’의 개념인 슈퍼스포츠 카다.


 현재까지 총 제작 물량 500대 가운데 3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번에 부가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에서 43%의 계약이 유럽에서 이루어졌고, 26%는 미국과 캐나다, 23%는 중동에서 성사됐다. 아시아-태평양은 8%다.


 시론의 생산은 지난해 가을부터 몰샤임(Molsheim)에서 시작되었으며 첫 고객 인도는 올 3월부터 시작됐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슈테판 빙켈만이 새롭게 부가티를 이끈다. 11년 간 람보르기니를 이끌다 2016년 3월 아우디 스포트 GmbH의 CEO로 임명되었던 그는 앞으로는 부가티 회장으로 프랑스 몰샤임에서 일한다.


사진=부가티/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