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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위장막 거의 다 벗었다. - 2018 Mercedes-Benz CLS



 이달 말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7 LA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CLS가 최소한의 위장만을 하고 외출에 나섰다.


 지금 신형 CLS는 겨우 범퍼와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정도만 가리고 있다. 확실히 최근에 자동차 제조사들이 스파이샷을 마케팅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신형 CLS의 전면부 디자인이 특히 눈에 띈다. 자동차 디자인의 핵심이 전면부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앞서 위장막이 없는 채로 카메라에 찍혔던 신형 A-클래스와 무척 닮아서이기도 하다. 


 A-클래스의 경우처럼 신형 CLS도 위아래가 뒤집힌 새로운 모양의 ‘다이아몬드 그릴’을 적용 받았으며 헤드라이트 모양도 거기에 맞춰서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가 전과 다른 분위기로 업데이트돼, 테일라이트도 그것을 따라서 변했다.


 이번에도 CLS는 E-클래스의 플랫폼을 쓰지만, 독일 메이커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사용 중인 신개발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공유 받는다. ‘Motor1’에 따르면, 엔트리 차량에는 4기통 엔진도 탑재된다.


 현재 메르세데스-AMG가 ‘4도어 AMG GT’를 개발 중이어서 CLS 63 AMG의 직계 후속 차량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낮은 수요로 슈팅 브레이크 모델은 이번 풀 체인지에서 빠진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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