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G-Power
G-파워 튜너가 2010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우승한 BMW 모터스포츠의 업적을 기리며 '토네이도 CS'와 'GT2 S' 두가지 스트릿 리갈 클럽 스포츠 버젼 'M3'를 공개했다.
무게를 줄이고 카본 파이버 바디 킷을 장착해 에어로다이내믹스를 강화한 두 울트라 'M3'에는 '알피나 B6 GT3' 레이스 카와 비슷한 형식의 방사형 컴프레셔 슈퍼차저 시스템과 새로운 티타늄 배기 시스템이 설치되고 있다.
180마력 강화된 600ps 출력, 59.1kg-m(580Nm)/5300rpm 토크를 발휘하는 두 울트라 'M3' 가운데 '토네이도 CS'의 경우 배기 시스템을 통해 26kg의 무게를 줄이고 풀 카본 바디 킷을 설치, 여기에는 전후 스커트와 리어 스포일러, 디퓨저가 포함되어 있으며 20인치 림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를 둘렀다.
익스트림 버젼 'GT2 S'에도 동일한 패키지가 적용되었지만 더욱 극악한 경량화를 거쳐 기존 'M3'보다 150kg 무게가 줄어들어 0-100km/h 제로백으로 4.1초를 기록하고 '토네이도 CS'는 4.3초를 기록한다.
마찬가지로 20인치 림을 장착한 'GT2 S'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타이어가 결합되어 있다.
두 모델 모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하면 최대시속으로 320km/h, 7단 DCT 변속기를 장착하면 최대 330km/h에 도달하며, 슈퍼차저와 배기 시스템만 구입을 원할 경우 설치 비용이 포함된 1만 800유로(약 1천 600만원)에 장착할 수 있다. 'G-파워 BMW M3 GT2 S'는 13만 9천 495유로(약 2억 1천 300만원)부터 판매된다.
TORNADO CS
M3 GT2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