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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페라리, 키미 라이코넨과 계약 연장 발표



 키미 라이코넨이 2018년에도 페라리의 붉은 싱글 시터를 몬다.


 22일, 페라리가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37세 핀란드인은 올해 말 이탈리아 팀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샤를 르클레르와 같은 장래가 촉망되는 페라리의 젊은 드라이버들의 F1 데뷔 시기가 임박하면서 라이코넨이 새로운 계약을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단 소문이 돌았었다.

 

 하지만 벨기에 그랑프리 주말을 앞두고 서너줄의 짧은 성명을 통해 페라리는 핀란드인 드라이버가 2018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마라넬로 팀을 위해 레이스한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계약 기간에 관한 언급은 없다. 또, 라이코넨처럼 올해 말 페라리와 계약이 종료되는 세바스찬 베텔의 잔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페라리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