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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더욱 진화된 뉴 'X5' 출시


사진_BMW


 BMW 코리아가 19일,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하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s Activity Vehicle) 'BMW 뉴 X5'를 출시했다. 

 뉴 'X5'는 BMW X모델 특유의 DNA를 간직하면서도 앞, 뒤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해 보다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엔진과 연료 효율성 향상을 통해 최상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며, 도로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앞뒤 토크를 배분해 주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민첩성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동급 최초로 스텝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되어 최적의 기어비 배분은 물론, 부드러운 주행과 연료 효율성을 실현한다. 이 외에도, 업그레이드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뉴 'X5'는 전면적인 엔진 라인업 변경으로 동급에서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이라는 리더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BMW X5 xDrive35i, X5 xDrive50i 등 2가지 가솔린 모델과 X5 xDrive30d 디젤모델 등 총 세 가지.

 최고급 모델인 'BMW X5 xDrive50i'는 고정밀 직분사 방식이 적용된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407마력과 최대토크 61.2kg.m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xDrive35i'고정밀 직분사 방식과 가변식 밸브트로닉이 적용된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306마력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낸다.

 또한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장착된 'xDrive30d'는 245마력의 최고출력 55.1kg.m 토크와 함께 EU테스트에서 연료소비량 7.4l/100km, CO2 배출량 195g/km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새롭게 장착된 8단 자동변속기는 보다 세분화된 기어비를 제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연료 소비량과 CO2 배출량은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10%까지 감소해 친환경성도 갖췄다. 

 뉴 'X5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PDC, 탑 뷰, 하이빔 어시스턴트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한, 한글 내비게이션을 비롯, 음악 저장을 위한 하드 디스크 스토리지를 모두 갖췄으며, USB 오디오 커넥션 등을 장착할 수 있다. AUX-IN 단자가 포함된 오디오는 MP3와 CD 모두 재생 가능해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한다. 

 판매가격은 'X5 xDrive 30d'가 9천 170만원, 'xDrive35i'가 9천 690만원, 'X5 xDrive50i'가 1억 2천 98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