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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르노, 2011년 쿠비카 잔류 확신

사진_르노


 
르노가 로버트 쿠비카의 2011년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모나코에서 두드러진 퍼포먼스를 과시한 로버트 쿠비카를 둘러싸고 2011년 페라리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말 르노 F1 팀 오너 제라드 로페즈는 '쿠비카 중심의 팀'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시사했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Autosport'를 통해 쿠비카의 잔류에 자신을 보이기도 했다.
"투입 예정인 새로운 패키지나 우리가 품고 있는 야심을 생각한다면 모든 것이 매우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에게 거의 모든 정보도 제공하고 있고, 기꺼이 잔류를 결정하는데 충분하다고 확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로버트 쿠비카가 2011년 페라리 이적을 염두한 옵션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는 식을 전하고 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르노가 7월 15일까지 적어도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4위에 서지 못하면 쿠비카가 페라리와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 현재 컨스트럭터즈 피언쉽 위는 르노가 4위 메르데스GP에 13포인트 차이로 5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