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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웨버가 2011년에 펠리페 마사 후임으로 페라리로 이적할지 모른다는 뉴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페르난도 알론소의 2011년 팀 메이트 후보에는 이미 르노의 로버트 쿠비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이번주 모나코에서는 마크 웨버가 펠리페 마사의 후임으로 지목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영국 'The Sun'과 스페인 'El Mundo Deportivo' 등 다수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선 'The Sun'의 경우 키미 라이코넨이 이어 받을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되는 시트에 현재 앉아 있는 마크 웨버가 2011년에 레드불에 잔류할 수 없고 다른 정상급 시트를 찾지 못하게 되면 은퇴를 고려할 것이라면서, 키미 라이코넨의 레드불 이적과 관련된 퍼즐 조각이 올해 6월쯤에 끼워질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교적 단순한 시트 교환 시나리오를 펼친 스페인 'El Mundo Deportivo'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팀 메이트로 마크 웨버가, 세바스찬 베텔의 팀 메이트로 펠리페 마사가 앉을지 모른다고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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