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번 주 월요일 실시된 인디 500 공식 프랙티스 첫날, 신인과 장기 불참자들 가운데 전체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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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번 주 월요일 실시된 인디 500 프랙티스 첫날을 신인과 장기 불참자들 가운데 전체에서 가장 좋은 기록으로 마쳤다.
F1의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인디애나폴리스로 날아갔던 F1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월요일 오전 주황색 안드레티 오토스포트 차량으로 오벌 트랙을 질주했다. 여기서 총 36바퀴를 달리면서, 최고 평균 속도로 221.635마일(356km 이상)을 기록했다.
‘ESPN’의 설명을 빌리면, 포뮬러 원과 달리 인디카에서는 프랙티스 세션과 예선에서 최고 평균 속도로 우열이 가려진다.
알론소가 달린 221.635마일(356km 이상)은 월요일 신인과 장기 불참자들 가운데 가장 빠른 최고 평균 속도이며, 같은 스페인 국적의 드라이버 오리올 세르비아(Oriol Servia)의 220.759마일을 살짝 웃돌았다.
현 인디라이츠(F1 피더 시리즈 F2와 동격) 챔피언 에드 존스(Ed Jones)가 210.288마일로 세 번째를 기록했다. 안드레티 오토스포트를 위해 달리는 또 한 명의 드라이버 전 멕라렌 주니어 잭 하비(Jack Harvey)는 214.353마일을 기록했다. 여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전체 32명 드라이버가 달린 세션에서 알론소는 19번째로 빠른 223.025마일을 기록했다. 전체 최고 평균 속도는 마르코 안드레티(Marco Andretti)가 기록한 226.338마일(364km 이상)이었다. 세션 후반에 안드레티 오토스포트 차량들 간에 드래프팅(슬립스트리밍) 연습이 있었다. 하지만 서스펜션 이슈로 알론소는 그 귀중한 경험을 하지 못했다.
올해로 101회째인 인디 500 레이스는 1주일 뒤인 5월 28일, F1의 모나코 GP 결선 레이스 개최 불과 몇 시간 뒤에 열린다.
사진=IMS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