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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5.2리터 V10 엔진으로 강화 - New 2010 Audi R8 5.2 FSI quattro


사진_아우디(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아우디에서 8일, 'R8'의 성능을 강화한 최상급 모델 'R8 5.2 FSI 콰트로'를 발표했다. 기존 4.2리터 엔진
을 대신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와 동일한 5.2리터 V10 엔진을 탑재.. 105ps, 10.2kg-m 토크
강화된 성능에 연비는 약 7.3km/L(미국 MPG 기준)를 실현하고 있다.

 알루미늄 바디로 경량화된 차체에 V10 엔진을 탑재하고도 1620kg으로 억제된 중량은 V8에 비해 불과 3
1kg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강화된 성능에 억제된 중량 증가는 0-100km 제로백을 3.9초, 200km를 8.1초
에 주파하며 최대 316km까지 치닫는것으로 보답한다. 525ps(518hp) 출력, 54.0kg-m(530Nm)토크는 콰
트로 4륜구동 시스템과 연결되고 트랜스미션에는 6단 수동과 0.1초 이하의 마이크로세컨즈 변속의 6단
시퀸셜 'R-트로닉'이 장착된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전후 8피스톤과 4피스톤, 380mm와 356mm의 대경 
디스크가 장착되고 옵션으로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도 갖추고 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에서도 'R8 5.2'에는 특별함이 부여된다. 표준으로 장착된 10스포크 'Y' 디자인의 18
인치 알루미늄과 올 LED 해드램프, 블랙으로 처리된 프론트 어프론 스포일러, 십자를 그리고 있는 알루
미늄 그릴로 프론트를 구성하고 휀더 옆에는 V10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또 엔진의 쿨링 역할을 담당하
는 '사이드 블레이드'도 프론트 어프론과 마찬가지로 블랙으로 강조되고 있다. 시선을 'R8'의 뒤편으로
옮기면 시속 100km에서 솟아 오르는 스포일러 역시 블랙으로 마무리. 좌우 배기 아웃렛을 하나로 연결
시키고, 테일 파이프는 와이드 타입으로 대형화시켰다.

 레이싱과 럭셔리의 느낌을 동시에 연출하는 인테리어에는 붉은색 링 조명을 곁들인 시프트 노브와 클
러스터 패널, 나파가죽을 표준으로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시스템, 뱅 앤 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네비게이션을 구비하고 있으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트림을 비롯한 패키지를 선택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우디 R8 5.2 FSI 콰트로'는 2009년 1월 11일에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
표될 예정이며, 유럽시장에서 2009년 4월부터 판매될 예정. 판매가격은 14만 2천 400유로(약 2억 6천 63
6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