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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거친 신형 ‘렉서스 NX’ 2017 상하이 오토쇼서 초연


 렉서스가 준중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N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티저를 공개했다.



 다음 달 개막하는 2017 상하이 오토쇼에서 ‘렉서스 N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세계 최초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에 앞서 NX의 새로운 얼굴 일부분이 이번 주 티저를 통해 공개됐다.


 현행 NX의 헤드라이트에는 3개의 LED 유닛이 가로로 일자로 늘어서 있다. 하지만 신형 NX의 헤드라이트는 렉서스의 새로운 플래그쉽 쿠페 LC처럼 3개의 LED 유닛이 삼각형을 이룬다. 그 바로 아래에 메탈 장식도 추가됐다. 프론트 그릴을 가득 채우는 매쉬 패턴도 바뀐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서는 그것을 확인할 수 없다.


 현재 NX에는 2.0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는 ‘200t’와 하이브리드 모델 ‘300h’가 있다. 지난해 렉서스가 ‘NX 300’이라는 이름을 상표 등록했다는 사실을 미루어볼 때,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새로운 엔진 옵션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외신은 그것이 V6 엔진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2017 상하이 오토쇼는 4월 19일 개막한다. 렉서스는 여기서 최초로 공개될 신형 NX가 새롭게 업데이트된 외관과, 편의성과 기능성이 강화된 실내로 글로벌 럭셔리 커스토머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한다.


사진=렉서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