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베텔이 올해 자신의 목표는 페라리와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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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올해 말 페라리와 계약이 종료되는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슈포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트랙에 나가서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동계 테스트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현재 페라리의 이번 시즌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중 일부는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던 2008년 이후로 지금까지 쭉 이어져온 그들의 무관의 레이스가 종지부를 찍을 것이란 기대까지도 한다.
“지금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팀 내 분위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베텔은 동계 테스트 결과 그대로 페라리가 지금 전체에서 가장 우수한 위치에 있는지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바르셀로나 테스트는 각자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대략적인 그림 밖에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진짜로 알 수 있게 되는 건 서너 레이스 뒤입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