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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FIA 장 토드 회장, 2011년 KERS 재도입 추진


사진_DPPI/FIAGT


 FIA 장 토드 회장이 4일, 2011년에 KERS를 부활시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새롭게 도입 될 엔진 규정에 KERS도 함께 속해 있지만 몇몇 팀들은 
내년부터 당장 KERS가 재도입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작년에 한정된 팀 밖에 사용하지 못했던 KERS는 지금까지 페라리와 르노, 윌리암스가 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데, 'Autosport'는 르노 F1 팀의 전 엔지니어가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국 기업 'Flybrid Systems'이 FOTA에 2011년 KERS 공급을 제안했다고 보도, 페라리와 르노는 100만 유로짜리 KERS를 공급하는 제안을 내놓은 상태다.

 스페인을 방문한 장 토드 회장은 'AP'와의 인터뷰를 통해 F1이 '신기술의 대사'가 되기 위해 KERS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FOTA는 이번주말 바르셀로나에서 KERS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