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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폭스바겐 "F1 참전에 관심 있다. 하지만.."


사진_LAT


 F1 참전 가능성이 거론되었던 폭스바겐이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워크스 팀 운용이 아닌 엔진 공급 업체로써 F1 참전에 관심이 있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F1 드라이버에서 지금은 폭스바겐 모터스포츠를 책임지고 있는 한스-요아힘 스턱은 'Sport Bild'통해 이같이 말했다. "F1을 유심있게 검토하고 있는 건 확실합니다. 다만 저희는 F1에도 월드 엔진을 도입할지에 대한 FIA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엔진 제조를 진지하게 논의하게 될 겁니다."

 월드 엔진은 다양한 모터스포츠에서 사용되는 엔진을 1가지로 규정하는 것으로, F1에서는 현재 2013년부터 사용 될 새로운 엔진으로 1.5리터 터보 엔진과 더욱 강력한 KERS 도입 여부를 논의하고 있고, 월드 엔진이라는 개념은 현재 F1에 참전하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들 사이에서 그렇게 매력적인 논쟁거리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