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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라 불러다오! ‘쉐보레 카마로 ZL1’ 최고속도는 318km/h


 ‘쉐보레 카마로 ZL1’이 당당히 역대 가장 빠른 카마로에 등극했다.



 쉐보레가 최근 ‘카마로 ZL1’의 최고속도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여기서 시속 198마일, 318km라는 기록이 나온 것이다.


 최고출력으로 약 659마력(ps)을 발휘하며, 쉐보레가 자랑하는 10단 자동변속기를 갖춘 이 슈퍼차저 쿠페는 독일로 날아가 12.3km 길이의 고속 트랙을 달렸다. 바람에 의한 영향을 감안해 트랙을 양방향으로 달렸고, 첫 번째 시도에서 202.3마일(325km)을.. 그리고 두 번째 시도에서 193.3마일(311km)을 달려 그 평균값인 198마일(318km)을 최고속도로 인정 받았다.


 아쉽게 간발의 차이로 200마일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충분히 그 능력은 증명됐다. 쉐보레에 따르면, 캠버와 타이어 공기압을 조정해 최고속도 테스트를 실시했을 때에는 평균 200마일 이상이 나왔다고 한다.


 이번 최고속도 테스트에는 시판 모델의 것과 동일한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 3 타이어가 사용되었다. 또, 만약을 위해 설치된 몇 가지 안전 장치와 기록 측정 장비를 제외하고는 따로 차량을 건드리지 않았다.


 한편 ‘카마로 ZL1’은 0-60마일(96km) 가속에 3.5초가 걸리며, 시속 127마일(204km)의 속도로 11.4초 만에 400미터 트랙의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다.


 미국에서 ‘카마로 ZL1’은 6만 3,435달러(약 7,300만원)부터 판매되며, 10단 자동변속기 모델의 기본 판매가격은 6만 5,830달러(약 7,500만원)다.


사진=쉐보레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