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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페라리, 1000억원 달하는 보너스 잃나



 F1의 오너가 바뀐 지금, 어쩌면 페라리는 더 이상 고액의 특별 보너스 상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현재 F1은 이 스포츠에서 오랜 역사와 위상을 지닌 소수의 팀들에게 고액의 보너스 상금을 지불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 중 페라리가 특히 가장 많은 1,000억원에 달하는 보너스 상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스포츠의 인기를 다시 반등시키고 수익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각 팀들에게 더욱 균등하게 상업적 수익을 분배하는 것 또한 검토하고 있다.


 “더 균형 있고 공정하게 팀들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방법이 검토되어야합니다.” ‘포브스(Forbes)’는 리버티 CEO 그렉 마페이(Greg Maffei)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F1의 질과 가치가 상승하면 스폰서쉽 수익이 크게 증가해, 페라리는 오히려 그에 못지않은 새로운 수익을 스폰서쉽을 통해 직접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기브 앤 테이크”라고 표현했다. /사진=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