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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6년 판매 99.3% 폭풍 증가

사진/멕라렌



 멕라렌이 2016년에 두 배 실적을 달성했다.


 2016년 한 해 멕라렌의 미드-엔진 슈퍼카는 총 3,286대가 판매됐다. 1,654대가 판매됐던 2015년과 비교해 무려 99.3%가 증가한 것이다. 이 폭풍 성장의 배경에는 ‘스포츠 시리즈(Sports Series)’ 계열의 신모델 ‘570GT’와 ‘570S’가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 ‘스포츠 시리즈’만 자그마치 2,031대가 판매됐다.


 2016년에도 멕라렌에게는 북미가 최대 시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106% 판매가 증가한 북미시장 내 판매는 총 1,139대였다. 유럽에서는 그보다 적은 996대가 판매됐지만 무려 153%의 성장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총 228대의 멕라렌 슈퍼카가 판매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누적 판매대수 1만 대를 돌파한 멕라렌은 현재 2022년까지 15종의 신차를 내놓는다는 “Track22” 전략에 들어가있는데, 이번 주 그들은 “Track22” 전략의 첫 번째 산물 ‘2세대 슈퍼 시리즈(Super Series)’ 모델을 올 3월에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2세대 슈퍼 시리즈’의 정체는 ‘650S’의 후속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