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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출시 23개월 만에 내수 판매 10만대 돌파··· 창사 이래 최단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19일, 창사 이래 최단기간에 도달한 내수 판매 10만 번째 ‘티볼리’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쌍용차 발산대리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10만 번째 ‘티볼리’ 출고 고객과 쌍용차 서울강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하여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차량과 함께 주유권 및 티볼리 브랜드 컬렉션 기념품을 전달했다. 


 ‘티볼리’는 지난해 출시와 더불어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에 오른 뒤 지난 3월 ‘티볼리 에어’ 출시에 힘입어 쌍용차의 판매성장을 견인해 오고 있다.


 지난 11월 말 기준 ‘티볼리’의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8.9%의 성장폭을 기록했으며, 소형 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 이후 3배 가량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티볼리 브랜드는 ‘렉스턴’이 갖고 있던 기존 기록을 5개월 가량 단축하며 쌍용차 모델 중 최단기간인 23개월 만에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렉스턴’이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데는 28개월이 걸렸었다.


 동시에 쌍용차는 올해 3분기 기준 7년 연속 내수시장 성장을 달성하는 한편 23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2007년 이후 9년만의 연간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