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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유로NCAP 베스트 인 클래스 2016’에 선정

사진/Euro NCAP



 세계적 권위의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유로NCAP’이 현대, 도요타, 폭스바겐 세 개 브랜드의 차종을 “베스트 인 클래스 2016”에 선정했다.


 매년 유로NCAP은 그 해에 진행된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카테고리별 가장 안전한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단 18종의 신차만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 올해는 ‘라지 패밀리 카’와 ‘스몰 패밀리 카’, 그리고 ‘스몰 오프로드’ 세 개 카테고리에서 도요타 프리우스, 현대 아이오닉, 그리고 폭스바겐 티구안이 각 부문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성인 승객, 유아 승객, 보행자, 안전 보조장치 네 개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한 차종이 ‘베스트 인 클래스 2016’에 선정되었다.



현대 아이오닉 테스트 영상


 특히 올해는 생명 보호에 큰 효과가 있는 보행자 감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에 대한 평가도 진행되었다. 이번에 ‘베스트 인 클래스 2016’에 선정된 세 차종은 모두 이 AEB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 차종들이었으며, ‘기아 니로’ 역시 올해 유로NCAP의 신차 안전도 평가를 받았으나 AEB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지 않은 ‘니로’는 별 5개 만점에 4개를 받는데 그쳤다.


 도요타 프리우스가 최종 선정된 ‘라지 패밀리 카’에서는 알파로메오 줄리아가 더욱 우수한 성인 승객 보호 점수를 기록했었지만, 안전 보조장치 점수에서 결과가 뒤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