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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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올-뉴 플래그쉽 세단 ‘LS’의 티저 이미지를 사전 공개했다.
오리지널 ‘LS’가 최초로 공개되었던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28년이 지난 내년 1월에 5세대 신형 ‘LS’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신형 ‘LS’는 “GA-L”이라고 불리는 렉서스의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2도어 타입의 프리미엄 GT 카 ‘LC 쿠페’에 쓰인 것을 연장한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티저를 보면, 풀-사이즈 스핀들 그릴, 시원스레 개방된 양쪽 인테이크, 스핀들 그릴 옆을 날카롭게 파고든 헤드라이트 등 많은 디자인적 요소로 지난해 도쿄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당시에도 차기 ‘LS’를 시사한다고 알려졌던 컨셉트 카 ‘LF-FC’를 상기시킨다.
이번 티저는 신형 ‘LS’의 앞모습을 비교적 상세히 담고 있다. 그러나 뒷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는데, 렉서스는 “실내 공간감에 피해 없는 쿠페를 닮은 실루엣”을 가졌다고 귀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