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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에서 새 엔트리 슈퍼카 나오나

사진/람보르기니



 오래 전부터 람보르기니가 4도어 모델을 개발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그들은 ‘우루스’ 출시 이후에 4도어 모델이 아닌 새로운 엔트리 미드쉽 슈퍼카 개발에 착수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그룹 전체가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점진적인 브랜드 확장을 추진 중인 람보르기니는 현재 포르쉐가 개발 중인 새로운 미드쉽 슈퍼카 ‘960’의 플랫폼을 여기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960’에는 수평대향 8기통 엔진이 탑재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람보르기니는 2.5리터 배기량의 5기통 엔진을 아우디에서 가져다 쓸 가능성이 있다.


 이 2.5리터 배기량의 엔진은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세금 문제에 대응해 아우디가 ‘R8’에, 람보르기니가 ‘우라칸’에 탑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진 바로 그 엔진이다.


 현재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의 라인업에서는 후륜 구동 모델 ‘우라칸 LP 580-2’이 맨 아래에 위치한다. 따라서 가격대도 우리에게 가장 접근용이하다. ‘우라칸 LP 580-2’는 현재 유럽가격 기준으로 2억 중반에 판매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엔트리 슈퍼카는 그보다 낮지만 여전히 저렴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최소 1억 9,000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