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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화 모델 누적 판매대수 10만대 돌파

사진/BMW



 BMW가 전기화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차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2013년 11월 BMW는 친환경 차 서브 브랜드 ‘i’를 런칭했다. 현재 이 브랜드를 통해서는 ‘i3’와 ‘i8’ 두 종류의 차가 판매되고 있는데, 최근 두 모델의 누적 판매대수가 7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모델은 더 저렴하고 실용적인 ‘i3’로 지금까지 6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BMW는 이 밖에도 ‘iPerformance’ 라벨을 붙여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것을 모두 합친 누적 판매대수는 10만대가 넘는다.


 올 3분기에만 ‘i’와 ‘iPerformance’ 모델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했으며, 이에 BMW 그룹은 2016년 한 해 총 판매대수가 6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또, 내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오픈-톱 버전의 ‘i8’, 그리고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미니 순수전기차와 ‘X3’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하고, 2021년에는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자율주행차 ‘INext’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