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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각 드라이버 브라질 GP 타이어 컴파운드 공개

사진/피렐리



 2016 시즌 20차전 경기 브라질 GP에서 각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배급되는 타이어 컴파운드가 공개됐다.


 타이틀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타이어 컴파운드 조합은 최근 대부분의 경기에서 서로 달랐지만, 이번에는 같다.


 브라질 GP에 피렐리가 투입하는 타이어 컴파운드는 하드, 미디엄, 소프트 세 종류. 이 가운데 팀들에게 가장 선호 받은 컴파운드는 가장 부드러운 ‘소프트’다.


 시즌 20차전 그랑프리 주말에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하드 1세트, 미디엄 4세트, 소프트는 8세트를 가져간다. 레드불도 하드는 1세트 뿐이지만, 미디엄은 메르세데스보다 하나 더 많은 5세트, 소프트는 하나 더 적은 7세트다. 페라리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레드불 드라이버들처럼 하드 1세트, 미디엄 5세트, 소프트 7세트를 브라질 GP에서 사용한다. 반면 키미 라이코넨은 하드 2세트, 미디엄은 4세트다. 소프트는 7세트로 베텔과 같다.


 이번에는 메르세데스, 레드불, 페라리 세 팀 가운데 소프트 컴파운드가 가장 많은 팀은 8세트를 선택한 메르세데스다.


 윌리암스가 그런 메르세데스보다 1세트 많은 9세트의 소프트 컴파운드를 선택했다. 전체에서 가장 많다. 그리고 대부분이 가장 단단한 하드 컴파운드는 1세트 뿐이며,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 포스인디아의 니코 훌켄버그와 세르지오 페레즈, 하스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네 사람만 2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