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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하이! 에이시아” 세단으로 변신한 ‘RS3’ - 2017 Audi RS 3 Sedan

사진/아우디



 올 4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A3’ 라인업이 한꺼번에 공개되었을 때, 거기에 빠져있었던 플래그쉽 모델 ‘RS3’가 이번에 공개되었다. 그런데 해치백이 아니라 세단이다.


 2016 파리 모터쇼에서 ‘RS3 세단’이 베일을 벗었다. ‘TT RS’의 것처럼 실린더가 다섯 개인 2.5 TFSI 엔진이 이 신형 ‘RS3 세단’에 탑재됐다. ‘TT RS’에서 엔진 뿐 아니라 최고출력 400ps(394hp)도 그대로 가져와, 기존 ‘RS3 스포트백 퍼포먼스’보다 33마력 강력해졌다. 마찬가지로 4도어 바디를 가진 ‘메르세데스-AMG CLA 45’의 381마력보다도 강력하다.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400마력의 힘을 받아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RS3 세단’은 0-100km/h “제로백”을 단 4.1초에 주파한다. ‘CLA 45’보다 0.1초 빠르다. 최고속도는 기본적으로 250km/h에서 제한되지만, 요구에 따라 280km/h까지도 완화된다.





 ‘S3 세단’의 차체로 개발되었지만, ‘RS3 세단’에는 전용 에어로 바디와 더불어 370mm 디스크와 8피스톤 캘리퍼로 이루어진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앞바퀴에 장착되어있으며, 더욱 넓어진 차축 양끝에 19인치 휠과 최대 255mm 폭의 타이어를 신었다.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세단 바디로 개발된 ‘RS3 세단’은 내년 여름에 북미와 중국시장에 출시된다. 이번에 아우디는 유럽시장 출시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것이 유럽에서는 해치백 모델이 따로 개발될 가능성을 의심들게 만들지만,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도 세단으로 출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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