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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피렐리, 17차전 일본 GP 타이어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시즌 17차전 경기 일본 GP 타이어 컴파운드를 공개했다.


 일본 GP에는 하드, 미디엄, 소프트 총 세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가 투입된다. 이번 주 열리는 말레이시아 GP 타이어 선택처럼 일본 GP 타이어 선택도 전반적으로 비슷비슷하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기본적으로 하드 컴파운드를 3세트와 2세트 가져간다. 하지만 소프트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이 1세트씩 적고 반대로 미디엄은 1세트씩 많다.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세 팀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선택을 한 레드불의 경우 페라리 9세트, 메르세데스 8세트보다 적은 6세트의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일본 GP 주말 간 사용한다. 대신에 하드와 미디엄 컴파운드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택한 레드불은 하드 4세트, 미디엄 3세트, 소프트 6세트를 선택했다. 메르세데스, 페라리와 달리 레드불은 양 드라이버의 컴파운드 조합이 같다.


 소프트 컴파운드를 가장 많이 선택한 팀은 페라리다. 이런 가운데 세바스찬 베텔은 전체에서 유일하게 미디엄 컴파운드가 레이스용으로 할당된 단 1세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