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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납치 당했던 버니 에클레스톤의 장모 무사히 구출

사진/영상 캡처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던 버니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지난 일요일 브라질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었다.


 지난 주 외신들은 버니 에클레스톤의 아내 파비아나 플로시(Fabiana Flosi)의 67세 어머니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되었으며, 납치범들은 몸값으로 3,65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파울루 경찰은 납치범들이 요구한 몸값은 일체 지불되지 않았으며, 대대적인 작전을 통해 그녀를 부상 없이 구출하는데 성공했다고 ‘BBC’에 밝혔다. 이 과정에 또, 두 명의 납치범이 체포되었다고 그들은 밝혔다.


 1일자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 억만장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직접 브라질을 찾아 수사에 도움을 주길 원했으며, 심지어 민간 보안 회사의 서비스 제공도 제안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그가 브라질에 오는 것이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그와 그의 아내는 영국에 머물러있도록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