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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all-new Volkswagen Crafter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이 대형 상용밴 ‘크래프터(Crafter)’의 올-뉴 모델을 2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선대 ‘크래프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개발됐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올-뉴 모델은 초기 설계 과정에서부터 모두 폭스바겐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신형 ‘크래프터’는 전장과 전고가 각각 세 가지 종류로 구성돼있어, 소비자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의 차량을 선택해 구매할 수가 있다. 또, 앞바퀴굴림, 뒷바퀴굴림, 그리고 네바퀴굴림 “4모션”까지 모두 갖추어져있는데, 이러한 것들 모두 신규 플랫폼 채용 덕택이다.


 엔진은 ‘크래프터’ 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새로운 2.0 4기통 터보디젤 엔진을 사용한다. “EA288Nutz”라는 코드네임(‘Nutz’라는 단어는 ‘상용차’를 뜻하는 독일어 ‘Nutzfahrzeug’에서 따왔다.)을 가진 이 엔진은 102ps, 122ps, 140ps, 그리고 177ps 총 네 가지 사양으로 구성돼있다, 이 중 177ps 사양은 트윈터보 엔진이다.


 일반 폭스바겐 승용차들과 유사한 최신 디자인을 입고,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공기저항계수 0.33을 달성한 신형 ‘크래프터’는 올 9월 열리는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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