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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잇단 테러에 호켄하임 보안 강화

사진/메르세데스



 이번 주말 독일 GP가 개최되는 호켄하임에 보안이 대폭 강화됐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최근 잇따라 테러 범죄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에 따르면, 독일 GP의 보안 문제를 책임지는 계약자가 레이스 주말에 투입되는 스태프 수를 거의 두 배로 늘렸으며,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끄는 FOM이 호켄하임 프로모터와 관련 문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모두가 조금 걱정하고 있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그 점을 시인했다. “특히 독일에서 경계심이 큽니다. 하지만 레이스는 전혀 (테러의) 표적이 아닙니다.”


 호켄하임 대변인도 독일 GP는 테러 위협에 있지 않으며, 또한 경찰과 보안 인력이 “이번 주말 레이스에 참석하는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그리고 적절한 모든 수단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