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718 GT4, 자연흡기 엔진으로 개발될 것”

사진/포르쉐



 ‘카이만 GT4’와 ‘복스터 스파이더’ 신형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포르쉐 911 개발자 아우구스트 아르하이트너(August Achleitner)는 이번 주 외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장에서 무척 큰 성공을 거둔” ‘카이만 GT4’와 ‘복스터 스파이더’ 신형 모델을 개발할지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개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복스터와 카이만에는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그러나 ‘GT4’와 ‘스파이더’ 모델은 이전처럼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게 되며, 향후 출시될 ‘911 GT3’ 또한 계속해서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고 그는 밝혔다.


 911에 탑재되는 수평대향 6기통 터보 엔진을 ‘GT4’와 ‘스파이더’에 넣으면 될 것 같지만 그러지 않는 이유를 아르하이트너는, “6기통 터보 엔진은 맞지 않다.”고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카이만과 복스터 GTS 모델에는 현재와 같은 자연흡기 엔진이 아닌 터보 엔진이 탑재되지만, 이쪽은 4기통 엔진이라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