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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5년까지 전기차 30종 내놓는다.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이 2025년까지 30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선언했다. 이것은 ‘디젤 게이트’ 여파의 장기화를 염두에 둔 폭스바겐이 이번 주 발표한 브랜드 전략 ‘TOGETHER—Strategy 2025’에 포함된 내용이다.


 30종의 전기차 출시 외에, 차량공유서비스 산업과 상용차 시장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도 함께 약속했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모든 브랜드와 모든 부서가 운영 효율성 개선에 착수한다. 그 과정에 모듈러 플랫폼의 개발과 생산 단계에 있어서의 복잡성 완화도 요구되고 있다. 현재로써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지만, 플랫폼 종류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BEV(Battery Electric Vehicles) 차량을 200~ 3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 시기 전체 판매에서 약 20~ 25%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이러한 전략을 실행함에 있어서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마련하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폭스바겐이 트럭 브랜드 MAN이나 모터바이크 브랜드 두카티를 매각할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