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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SUV의 높은 실용성이 E-클래스에 - 2016 Mercedes-Benz E-Class Estate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12월 유럽시장에서 E-클래스의 왜건 모델인 ‘E-클래스 에스테이트’ 판매에 돌입한다.


 6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의 얼굴은 아니나다를까 세단과 동일하다. 하지만 “박시”하게 변형된 뒷모습의 경우, 세단에서 트렁크 리드를 침범하지 않았던 S-클래스 타입의 테일라이트가 가로로 길게 늘어나는 등.. 자칫 혼동할 수 있을 만큼 C-클래스 에스테이트와 유사하게 바뀌었다.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에는 다섯 명의 승객이 탑승함과 동시에 670리터의 짐을 실을 수 있다. 영국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670리터라는 짐칸의 부피는 선대보다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아우디 A6 아반트, BMW 5시리즈 투어링보다 넓다. 또한 뒷좌석 시트의 등부분 각도를 약 10도 가까이까지 조절할 수 있는 새 기능을 이용하면 30리터 가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다.


 뒷좌석 시트를 완전히 눕힐 경우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은 1,820리터까지 넓어진다.



The new Mercedes-AMG E 43 4MATIC Estate



 ‘E-클래스 에스테이트’에도 역시 12.3인치의 대형 디지털 대쉬보드가 선택 사양으로 달린다. 그리고 후방 범퍼 아래에 센서가 달려있어 발을 휘저어 테일게이트를 열거나 닫을 수 있는 “HANDS-FREE ACCESS” 기능과 더불어, 최대 시속 210km까지 차량 스스로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전방 차량을 쫓아가는 “Drive Pilot”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차량을 주차 공간에 주차시키거나 주차 공간에서 빼낼 수 있는 “Remote Parking Pilot”과 같은 첨단 기술을 지원한다.


 한편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는 150마력을 내는 ‘E 200 d’를 시작으로 194마력의 ‘E 220 d’, 258마력의 ‘E 350 d’와 함께 184마력의 ‘E 200’, 211마력의 ‘E 250’, 333마력의 ‘E 400 4MATIC’, 그리고 401마력의 ‘E 43 4MATIC’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가운데 고성능 AMG 모델인 ‘E 43 4MATIC’은 2,996cc 배기량의 V6 트윈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401ps(396hp) 출력과 2,500rpm에서부터 폭발하는 피크토크 53kg-m(520Nm)로 4.7초 제로백과 최대시속 250km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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