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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 한국 출시

사진_푸조


 푸조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한층 진화된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을 4월 5일에 공식 출시했다. '푸조 3008'은 안전성,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료 효율성 등 기존 SUV의 단점을 모두 극복하면서 파워, 넓은 공간, 오프로드 등 SUV의 감성과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SUV이다.

 전통적으로 세자리 모델명을 써오던 푸조의 관행을 깨고 네자리 모델명을 채택한 세번째 모델 '3008'은 1.6 HDi 엔진과 6단 전자 제어형 어시스템인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SUV로는 최고인 19.5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다.

 또한 세계적인 푸조 디젤 엔진 HDi는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24.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6.5kg-m) 토크를 발휘, 휘발유 2,500cc를 능가하는 가속 성능을 보인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첨단 기능들도 눈 여겨 볼만하다.
이와 함께 적용된 차간거리 경고 시스템(Distance Alert)은 운전자가 일정 속도에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전자동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힐 어시스트,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여기에 푸조 전매 특허인 1.70m2의 넓은 파노라믹 글라스루프는 빛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센터 콘솔에는 총 13.5리터에 달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뒷좌석 바닥에도 각각 3.8리터 3.3리터의 수납함을 두어 자칫 버려질 수 있는 공간을 재치 있게 활용하였다.

 최대 적재공간 1,604리터를 자랑하는 트렁크는 이동식 선반을 이용해 3가지 방식으로 구획화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특히 낮게 설계된 테일 게이트는 클램 쉘 방식으로 2단으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하단 도어는 최대 200kg까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되어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장난감을 놓거나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커튼 에어백과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 총 6개의 에어백과 2개의 아이소픽스(ISOFIX) 유아용 시트 안전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충격 에너지를 분산시키도록 설계된 바디 구조는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3008'은 강화된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인 유로앤캡(EuroNCAP)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으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그립 컨트롤(Grip Control) 시스템은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현명하게 재해석 하였다. 16인치 미쉐린 머드&스노우 타이어와 연동되는 그립컨트롤 기능은 트랙션 컨트롤을 통해 눈길, 사막길, 진흙길 등 어떤 노면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보일 수 있도록 한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얼로 평지 모드(Standard), 스노우 모드(Snow), 전지형 모드(All-terrain), 사막 모드(Sand), ESP 오프 모드(ESP Off)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네비게이션 포함 3천 85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