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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자우바, 포스트-스페인 GP 테스트 불참


사진/자우바



 자우바는 올해 첫 인-시즌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는다. 


 현재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스위스 팀은 다음 주 열리는 스페인 GP가 종료된 직후로 예정돼있는 인-시즌 테스트에 자신들은 불참한다고 수요일 밝혔다.


 바르셀로나에 가져가는 업데이트가 없으며, 테스트 시켜야할 젊은 드라이버도 자신들에게 없다는 두 가지 사실을 테스트 불참 이유로 들었다.


 현재 F1 규정은 테스트 일정 총 4일 가운데 최소 이틀을 젊은 드라이버들에게 할당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는 7월 영국 GP 뒤에 인-시즌 테스트 일정이 하나 더 있다.


 한편으로,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현지시간으로 3일에 2017 시즌용 올-뉴 타이어 테스트를 시작했다. 페라리의 테스트 겸 개발 드라이버인 장-에릭 베르뉴가, 2014년형 페라리 머신 ‘F14-T’로, 페라리의 피오라노 서킷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다.


 이탈리아 ‘라 가제테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피렐리가 2017년 타이어 개발을 시작한 이후로 포뮬러 원 카로 테스트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과거 무젤로와 몬트멜로에서 패스터 말도나도는 GP2 머신을 몰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