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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루이스 해밀턴, 2016년 가장 부유한 영국 스포츠 스타


사진/mirror.co.uk



 루이스 해밀턴이 한 매체에서 집계한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1000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기도 한 F1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동시에 선데이 타임즈 ‘부자 순위’에도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에 따르면, 최근 두 해 F1에서 연속해서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으며 지난해 소속 팀 메르세데스와 3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던 31세 영국인의 현재 개인 자산은 1억 6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우리 돈으로 약 1,760억 원이다.


 선데이 타임즈 ‘부자 순위’에 오른 현역 스포츠 선수의 이름은 루이스 해밀턴이 유일하다.


 그리고 F1에서 가장 큰 권력을 지닌 버니 에클레스톤의 개인 자산은 12개월 사이에 무려 4억 6,000만 파운드(약 7,600억 원)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들은 그의 개인 자산이 두 번째 처와 이혼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이렇게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로, 수년 째 이어져오고 있는 F1의 지독한 흥행 부진을 지적했다.


 그러나 우리가 올해로 85세가 된 그의 노후를 걱정해야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다. 그는 아직 24억 8,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조 1,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