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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공식 공개 앞두고, 르노의 신형 SUV 사진이 유출


사진/Worldcarfans



 르노가 ‘콜레오스’의 후속 플래그쉽 SUV를 곧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그보다 먼저 공식 사진 한 장이 온라인상에 유출되고 말았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단순히 컴퓨터 그래픽 작업으로 짜집기한 예상도(?) 따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기 전, 르노가 18일에 공개한 헤드라이트 티저와 비교해보면 둘이 일치한다는 점이 결정적인 단서다.


 헤드라이트와 맞닿은 오버사이즈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 속을 채운 호랑이 수염을 연상시키는 4개의 슬랫 장식, 그리고 알파벳 ‘J’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탈리스만’을 상당히 닮아있다. 하지만 ‘탈리스만’에서는 느껴지지 않던, SUV이기에 가질 수 있는 웅장함이 저곳엔 있다.


 아직 정확한 모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Maxthon’을 비롯해 여러 이름들이 현재 유력 매체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으며, 유럽시장에서만 새 이름을 쓰고 중국에서는 ‘콜레오스’라는 이름을 계속해서 쓸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