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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로스버그, 페라리와의 우승 경쟁을 예상


사진/Formula1.com



 페라리 듀오 키미 라이코넨과 세바스찬 베텔의 1-2로 FP2가 종료된 뒤,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이번 주말 페라리의 위협은 실제라고 주장했다.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금요일 내내 접지력 부족에 시달렸다. 결국 금요일 마지막 순간에 두 사람은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가 질주한 랩에 각각 0.237초와 0.433초가 밀렸다.


 이번 주 일부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는 올해 중국 GP 타이어 압력을 피렐리가 지나치게 높여 놓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로스버그는 그로 인해 자신들도 셋업 작업방식을 완전히 바꿔야했다고 말했다.


 “페라리는 오늘 정말 빨랐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100분의 1초를 찾기 위해 저녁에 모든 데이터를 샅샅이 뒤져야합니다.”


 “이 서킷은 타이어가 정말 골치입니다. 타이어가 망가지는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셋업을 찾아가야합니다. 이 트랙에 맞는 좋은 균형을 찾기가 그래서 그렇게 힘듭니다.”


 “물론 여기서도 이기고 싶습니다.” 로스버그는 계속해서 말했다. “하지만 페라리가 무척 빨라보여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루이스도 그렇습니다. 네, 그에겐 그리드 패널티가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따라잡습니다. 특별히 두려움이 느껴지는 상대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를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