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
|
분노의 질주 차기작 출연진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번에는 스콧 이스트우드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스콧 이스트우드(Scott Eastwood)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배우이자 영화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이다. 스콧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노의 질주 차기작에 캐스팅된 사실을 이번 주 인정했다.
그는 자신이 맡게 되는 배역에 대해, 이미 7편에 출연했던 배우 커트 러셀 아래서 일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7편에서 커트 러셀은 미국 정부의 비밀 작전 팀을 이끄는 수장으로 등장했었다.
한편, 스콧 이스트우드는 어머니의 성을 따 ‘스콧 리브스(Scott Reeves)’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해왔으며, 그의 아버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았던 ‘아버지의 깃발’, ‘그랜 토리노’를 포함해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등장한 ‘퓨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으나 대중적인 배우는 아니다.
분노의 질주 차기작에는 영화 ‘매드맥스’에서 퓨리오사를 연기한 샤를리즈 테론이 새로운 악당으로 등장하며, 이미 전편에 출연했었던 빈 디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스, 제이슨 스타뎀, 루다크리스, 타이리스 깁슨, 그리고 도쿄 드리프트에서 주연을 맡았던 루카스 블랙이 출연한다.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Fast 8’은 내년 4월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