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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불, 벤츠 3개사 총 111,623대 리콜 실시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한불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아반떼 HD 승용차 리콜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 에어백 비정상 전개현상으로 자동차소유자들의 결함신고(3건)가 있었던 건으로 국토교통부의 조사지시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결과, 앞열(운전석, 동승석) 에어백이 미전개 조건*에서 전개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으로 확인되었다.

* 주행 시 과속방지턱, 주차장멈춤턱 등으로 인해 차체 하단 부위 충격 발생


 이에 따라, 현대차에서 시정조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본 리콜이 확정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08년 01월 02일부터 2009년 08월 22일까지 제작된 아반떼 HD 승용차 111,553대로 2016년 4월 12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소프트 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3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 뒷좌석 안전띠 버클 지지대 제작결함으로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년 09월 15일부터 2015년 11월 06일까지 제작된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 6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4월 12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C 220 BLUETEC 4MATIC 승용차의 경우 조향장치 스위치 모듈 전기배선의 조립불량으로 전기배선이 손상될 경우 방향지시등 고장, 에어백 오작동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24일 제작된 GLC 220 BLUETEC 4MATIC 승용차 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4월 1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한불모터스(02-3408-1655~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면서,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덧붙였다.